manofhours 23

EP.03 – 월 20만 원, 50만 원 복리 시뮬레이션편

복리는 금액이 클수록 강해진다. 월 20만 원과 50만 원의 복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자산 격차를 계산해본다.수입보다 자산을 가르는 건,매달 얼마를 복리에 넣었느냐다.누군가는 말한다.“복리는 소액으로도 충분해요.”맞는 말이다.하지만 복리는 금액이 커질수록 지수적으로 불어난다.이제 실제 데이터를 보자.시뮬레이션 비교 (연 수익률 7%, 월 자동이체)월 20만 원 투자 (10년)총 납입금: 2,400만 원복리 자산: 약 3,360만 원복리 수익: 약 960만 원월 50만 원 투자 (10년)총 납입금: 6,000만 원복리 자산: 약 8,400만 원복리 수익: 약 2,400만 원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었는가?단순히 ‘30만 원 더 투자’했을 뿐인데→ 10년 후 자산 차이는 5,000만 원 이상이유: 복리는 단..

투자정보 2025.05.16

소비에도 방향이 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돈을 이렇게 쓴다

부자는 돈을 아끼는 사람이 아니라, 돈이 자산으로 돌아오게 쓰는 사람이다. 소비를 대하는 철학부터 다르다.가난한 사람은 소비로 감정을 해결하고,부자는 소비로 자산을 설계한다.“돈을 어떻게 써야 부자가 되나요?”이 질문에 대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명확한 대답을 준다.“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은 소비를 산다.”부자들은 소비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자산이 되는 소비’만 한다.감정 소비 vs 자산 소비감정 소비:기분전환, 즉각적 만족, 소멸형(예: 충동 쇼핑, 명품 플렉스, 과한 외식)자산 소비:구조 설계, 장기적 회수 가능, 잔존 가치(예: 자기계발, 건강 루틴, 시간 확보 도구)같은 돈, 다른 결과책가난한 사람: “나중에 유튜브로 보면 되지.”부자: “읽고 정리하면 내 지식이자 자산이다..

아무 말도 없는 날이 나를 위로했다

말 없이 흘러간 날이 있다.그날은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았지만,묘하게 위로받은 느낌이 남았다.말을 걸지 않았다.나도 누군가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그렇게 하루가 갔다.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고나도 아무에게도 가지 않았다.의도한 건 아니었지만,그 조용한 하루가 나를 어딘가에서 꺼내주었다.소란스러운 날보다조용했던 날이 더 선명하게 남는다.그날은 설명도 없고 이유도 없었지만,이상하게도 내 마음 한 켠을 다독였다.그렇게 아무 말도 없는 하루가내가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

하루의 틈 2025.05.15

복리 vs 물가상승률: 10만 원을 투자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EP.02]

복리를 하지 않으면 물가가 자산을 갉아먹는다. 10년 뒤 자산 격차, 지금 계산해보자.가만히 두면 돈이 자란다고 생각하는 순간,당신의 돈은 이미 녹고 있다.월 10만 원.카드값에 섞이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이 금액이10년 뒤 자산 격차를 만드는 핵심이 된다.복리 투자 vs 물가 상승률 비교1. 복리 투자 (연 7%)10년 총 납입금: 1,200만 원자산 총액: 약 1,680만 원복리 수익: 약 480만 원2. 단순 저축 (연 1%) + 물가 상승률 연 3% 가정실질 구매력: 약 1,200만 원 → 890만 원 수준실질 손실: 약 310만 원→ 10년 뒤 격차: 무려 약 790만 원돈을 안 잃는 것이 수익이다복리 투자자는 물가 상승과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저축만 한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녹는 구조..

투자정보 2025.05.14

EP.02 – 반복보다 무서운 건, 멈추는 것이다

운동은 끊기는 순간 무너진다.루틴은 대단한 반복이 아니라, 매일 돌아오는 ‘나만의 시작’이다.단 하루만 안 해도 무너질까 두려운 시기가 있었다.그래서 매일 돌아오려고, 나와 약속을 반복했다.운동은 어렵지 않다.계속하는 게 어렵다.헬스장에 가는 건 누구나 한다.하지만 다시 가는 사람은 소수다.그리고, ‘다시 가는 사람’이 결국 단련을 증명한다.운동 루틴에서 진짜 무서운 건근육통도 아니고, 체중 정체기도 아니다.‘이틀만 쉬자’라는 타협이 루틴을 무너뜨리는 시작이다.내가 경험으로 안다.중단은 무너짐의 씨앗이다.한 번 멈추면, 복귀까지의 에너지는그 전보다 두 배, 세 배 더 들어간다.반복은 괜찮다.심지어 부족한 반복도 괜찮다.폼이 안 나와도, 가벼운 중량만 들어도 괜찮다.문제는 ‘아예 안 하는 날’을 허용하는 ..

남아 있는 하루가 나를 이겼다

예상하지 못한 하루의 감정이 나를 흔들고,멈춘 자리에서 시작이 생겨났다.흔들림이 곧 중심이 된다.그날은 루틴도 아니었고, 반성도 없었다.그냥 빗소리를 들으며 노래와 함께 아무 말 없이 하루를 넘겼다.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나는 가만히 있었다.그런데 묘하게, 그 하루가 아직도 내 안에 남아 있다.기억나는 건 움직인 날이 아니라, 멈춘 날도 있다.완벽했던 날이 익숙해지면 대부분 흐릿해졌고,그냥 놀러왔었던 그 하루가이상하게도 매일 나를 밀어줄때가 있다.

하루의 틈 2025.05.13

시간을 돈처럼 써야 부자가 된다: 흐름을 설계하는 사람의 사고방식

시간은 모든 자산의 시작이다. 돈보다 먼저 다뤄야 할 진짜 자산, '시간'의 설계법을 소개한다.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다.하지만 흐른 시간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경제적 자유를 말하지만,대부분의 사람은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잃고 있다.시간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쓰느냐가 곧자산의 흐름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로 연결된다.시간을 돈처럼 다루는 사람들일정을 계획표로 관리하는 사람과,그냥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1년 뒤, 지갑의 잔고부터 달라진다.같은 1시간,누군가는 경제기사를 읽고누군가는 유튜브 쇼츠를 스크롤한다.이 반복이 누적되면,그 사람의 월급이 아니라 ‘시간의 쓰임새’가자산 격차를 만든다.경험담한때 나는 바쁘게만 살았다.그러나 ‘시간을 써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날들이 반복되자질문..

EP.01 – 몸은 거짓말을 못 한다, 시간을 쌓은 사람만이 안다

운동은 하루를 속일 수 있어도, 시간은 못 속인다.몸은 루틴을 기억하고, 단련은 결국 존재를 증명한다.나는 내가 게을렀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그래서 몸으로 증명해야만 했고, 지금까지 쌓아왔다. 몸은 하루 이틀로는 안 변한다.그리고 하루 이틀로도 안 무너진다.몸은 시간을 기억하는 존재다.단순히 단백질 몇 스쿱, 스쿼트 몇 세트가 아니라‘얼마나 오래 방향을 잃지 않았는가’가 쌓인 결과다.나는 그런 몸을 만들었다.무게를 늘리는 게 아니라,시간이 지나도 돌아오는 루틴을 만든 거다.한 달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도몸은 안다.“이 사람은 진짜 돌아올 줄 아는 사람이구나.”그 무언의 신뢰가 몸에 새겨진다.운동은 하루를 속일 수 있다.폼 좋게 영상 한 컷, 식단 한 끼 인증.그건 누구나 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SNS에..

경제적 여유가 연애에 미치는 진짜 영향: 사랑은 감정보다 구조다 [EP.01]

사랑이 흔들리는 건 감정 때문이 아니라, 구조 때문이다. 연애와 경제적 여유의 상관관계를 현실적으로 풀어본다.“좋아해서 만났지만, 결국 헤어진 이유는 돈이었다.”이건 비단 돈 문제가 아니다.선택권, 자존감, 감정 조절력이 모두 흔들린 결과다.사랑은 감정으로 시작되지만,현실로 유지된다.그리고 그 현실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경제적 여유는 단지 식사 값을 내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감정의 여유, 말투의 부드러움, 관계의 안정성을 만들어내는 핵심 조건이다.연애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 요소들1. 선택권이 줄어들면, 감정은 집착으로 바뀐다→ 돈이 없으면 연애는 늘 ‘눈치 보기’가 된다→ 데이트 비용뿐 아니라, 미래 설계의 주도권도 사라진다2. 지갑이 얇을수록 감정은 날카로워진다→ 대화가 줄고, 말투가 짧아지고, ..

돈은 방향이 있다: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은 무작위로 움직이지 않는다. 흐름을 아는 사람만이 진짜 자산을 만든다.돈은 ‘얼마’보다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가’가 중요하다.그 감각이 없으면 절대 쌓이지 않는다.돈은 감정이 아니다.의지나 근성의 결과도 아니다.돈은 '흐름'이다.흐름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한다.이해하지 못한 채 버는 돈은대부분 ‘잠깐 들렀다 가는 돈’이 된다.부자가 되려는 사람은먼저 ‘돈이 왜 이리로 흐르는가’를 묻는다.내가 쓰는 돈은 왜 그 소비처로 가는가?내가 버는 돈은 어떤 구조를 통해 들어오는가?이 질문에 대한 감각이 없다면아무리 많은 수입이 있어도그 돈은 방향 없는 에너지처럼 사라질 뿐이다.과거 나는 '얼마를 벌 것인가'에만 집중했다.그러다 월급 외 수입이 생겨도그 돈이 어디로 빠져나갔는지조차 몰랐다.카드값, 충동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