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EP.03 – 월 20만 원, 50만 원 복리 시뮬레이션편

하루를 붙잡는 사람 2025. 5.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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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는 금액이 클수록 강해진다. 월 20만 원과 50만 원의 복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자산 격차를 계산해본다.





수입보다 자산을 가르는 건,
매달 얼마를 복리에 넣었느냐다.




누군가는 말한다.
“복리는 소액으로도 충분해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복리는 금액이 커질수록 지수적으로 불어난다.

이제 실제 데이터를 보자.




시뮬레이션 비교 (연 수익률 7%, 월 자동이체)

월 20만 원 투자 (10년)

총 납입금: 2,400만 원

복리 자산: 약 3,360만 원

복리 수익: 약 960만 원


월 50만 원 투자 (10년)

총 납입금: 6,000만 원

복리 자산: 약 8,400만 원

복리 수익: 약 2,400만 원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었는가?

단순히 ‘30만 원 더 투자’했을 뿐인데
→ 10년 후 자산 차이는 5,000만 원 이상

이유: 복리는 단순 곱셈이 아니라 시간+금액의 지수승

특히 고정지출을 줄이고 루틴화할수록
자산 격차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벌어진다





실전 루틴 제안: 복리 투자 단위별 전략

10만 원: 장기 ETF 자동이체 + 터치 금지

20만 원: ETF + 소액 배당주 혼합 루틴

50만 원 이상: S&P500 + 고배당 + RP 등 자산 분산 루틴


→ 투자 전략보다 중요한 건 루틴화의 여부




현실 감각: 수치로 느낀 복리의 가속도

나는 3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넣었다.
3년 뒤 계좌에 찍힌 숫자는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늘어난 그래프’였다.
그 순간부터 깨달았다.
복리는 '가늘고 길게’가 아니라, ‘굵게 꾸준히’가 핵심이다.




복리는 금액이 커질수록 더 강해진다.
가장 먼저 시작할 수는 없어도,
가장 많이 넣는 사람은 가장 먼저 자유에 도달한다.




당신의 월 고정지출 중 일부는
단지 ‘사라지는 돈’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돈을 복리 루틴으로 전환하는 순간,
자산은 놀라운 속도로 반응한다.
지금, 당신이 넣을 수 있는 가장 강한 금액으로 복리를 시작하자.




출처 및 참고자료

Vanguard Group, "Compound Growth Simulation of Fixed Monthly Contributions", 2021

U.S. SEC, "Power of Compounding: Why Early and More is Better"

Morningstar, "Investor Returns and Compounding Scenarios"

한국은행, *"복리 계산과 실제 투자 수익률 차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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