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로 끝나는 게 아니다. 나는 내일도, 그 다음 날도 하나씩 또 쌓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숱하게 흔들렸고 수없이 무너졌고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지금 100개의 흐름이 쌓였다. 이건 완성이 아니다. 계속 흘러가는 중간 지점일 뿐이다. 나는 오늘도 일어났고, 기록했고, 움직였고, 내 리듬을 유지했다. 내일도 그럴 것이다.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날은 없다. 대단한 성과도 필요 없다. 나는 매일을 증명하듯이 하나씩 또 쌓는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언제까지 하려고 하냐고. 나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히 하나 더 쌓는다. 그게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지금 이 리듬이 내 존재 그 자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