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기준 2

단단한 사람은 말로 무너지지 않는다

단단한 사람은 말보다 무게가 있다. 말로 흔들리지 않고, 말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진짜 단단함은 조용하다.어떤 사람은말 몇 마디에 무너지고,어떤 사람은묵묵히 걸어가며 말 없이 무게를 증명한다.단단한 사람은‘말로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말을 줄이고,행동으로 채운다.그 사람 곁에 있으면말하지 않아도 믿을 수 있다.말은 가볍다.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그러나 무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세상이 시끄러워도그 사람은 조용히,자기 루틴을 지키고,자기 철학을 다듬고,자기 방향으로만 걷는다.말보다 단단한 사람은절대 가볍지 않다.무너지지 않는다.그런 사람은 결국,말이 아닌 ‘시간’으로 증명된다.오래 걸리는 대신,오래 남는 사람이 되자.그게 진짜 단단한 사람이다.

남자들은 기준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다 – 왜일까?

많은 남자들이 연애 기준이 없는 게 아니다. 단지 말하지 못할 뿐이다. 그 이유와, 기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남자의 차이를 이야기해본다.나는 40대 초반이다.그 말은 곧,수많은 경험을 통해 ‘나한테 맞지 않는 것들’을 몸으로 배운 시기라는 뜻이다.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은지,어떤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하는지,어떤 감정은 믿지 말아야 하는지를경험을 통해 다 겪어왔다.그리고 그 과정에서나는 ‘기준’을 만들었다.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내 또래 남자들,비슷하게 살아온 사람들이“기준은 있지” 하면서도 정작 말로는 못 꺼낸다.왜 그럴까?첫째, 말하면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봐.요즘은 연애 기준을 말하는 것 자체가누군가를 평가하거나 선을 긋는 행동처럼 비춰질 수 있다.하지만 정작 그 기준은나를 위한 보호막인데도 ..

일상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