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테크 아무것도 모르는데 출발하는 선에 있는 사람은 너무나 혼란스럽다. 100미터 달리기 경주에 처음 나가는데, 소리가 울리면 뛰라는 것도 모른채로,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모른다. 나 또한, 시행착오가 너무나 많았고, 의지는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방향이 뒤죽박죽이었다. 지금의 금융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때 좋은 길잡이가 있었다면.. 시간을 배로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일 먼저 알에서 껍질을 까고 나온 새는 누군가 먼저 이렇게 하는게 좋은 방향이라는 것도 모른채 제일 먼저 눈을 뜬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다 똑같은 사람들 뿐이다. 방법을 알아도 안하는 사람이 더욱 태반이다. 금융지식이 전무하다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