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2

[ 책 : 리뷰 ] 마흔에 읽는 니체 / 장재형

곧 다가올 마흔이라는 단어에 묘하게 동질감을 가지며 불혹이 되기 일년전 불혹을 준비하길 바라며 잡은 책 1장 마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마흔이 넘어야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한다. 그런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수록 새로운 삶이라는 기회를 쉽게 단념 하게 된다. 도전을 하기에는 두려움도 많아졌고, 용기도 부족하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그 무엇이다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익숙한 것들이란 자신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믿어 온 것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니체는 "위험하게 살아라! 도시를 화산 위에 세우고, 미지의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위험한 삶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용기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직면..

책 리뷰 2023.02.19

[책 : 리뷰]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유한한 삶에 살아가는 인간은 죽음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어떻게든 한 번이라도 닿게 된다. 진지하게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삶에 대한 의미를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내일이 아니라 당장 오늘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여러 번 질문을 던져도 나에게 특별한 대답은 없었다. 지금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것.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리뷰해본다.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사람들이 제목 자체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문제를 다룰 것으로 기대되는 이 책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들에게 이것이 절박한 문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살아 돌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책 리뷰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