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월세 직장이랑 먼곳에서 다니다 보니 출퇴근시간과 차비를 줄여보고자 생각이 들었다. 내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했다. 대부분 직장이나 교통의 요지에 있는 월세는 굉장히 비싼편이었는데, 일의 특성상 새벽에 끝나는 경우도 많아 시간이 잘 맞으면 심야버스를 그 외엔 택시를 이용하기 일 쑤 였다. 차량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주차장시설이 없는 곳에서 주차비를 알아봤더니, 월주차가 가장 비싼곳은 30만원에서 가장저렴한 곳은 15만원 정도 되었다. (반지하방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가격보다 비싸다니...) 기름값과 유지비를 생각하니, 택시가 더 저렴했으니 말이다.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나, 비나 눈이 많이 오는달에는 교통비가 30만원이 나온적도 있었다. 서울의 중심지역에서 집을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멋진 복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