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살아 있는 생각들

무뎌지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하루를 붙잡는 사람 2025. 4.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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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무뎌지는 시대, 오히려 예민하게 살아남는 사람들의 방식은 다르다. 무뎌지지 않고도 단단할 수 있을까?


요즘은 감정에 무뎌지라고 말하는 시대다.
덜 느끼고, 덜 반응하고, 덜 흔들리라고.

하지만 그런 말들을 따라 살다 보면
나 자신까지 흐릿해지는 순간이 온다.




무뎌지는 건, 살아남는 방법이 아니다.
살아 있는 채로 살아남는 게 진짜다.

감정을 느끼되 휘둘리지 않는 사람.
상처는 받아도 흐트러지지 않는 중심.
그건 타고나는 게 아니라,
계속 다듬어온 루틴에서 만들어지는 힘이다.


나는 감정이 무기라고 믿는다.
한 번도 감정을 버리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도 감정으로 글을 쓰고, 사람을 보고,
삶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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