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도용주의 2

청소년 개인정보, 홍채처럼 지켜라 — 서울경찰청 ‘긴급 스쿨벨’ 발령

서울경찰청이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 눈에 담긴 정보, 즉 홍채처럼 소중히 다뤄야 한다.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을 겨냥한 신종 사이버 범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서울 시내 초·중·고교 1,373곳과 학교 주변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경고·사전 교육이 시행된다.문제는 단순한 금전 유혹이 아니다.범죄자는 ‘2만 원 줄게’ 같은 미끼로 청소년에게 접근한다.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노리는 건 홍채, 즉 개인정보다.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인증번호, 부모 정보까지 — 한 번 넘겨주면 되돌릴 수 없는 고유한 정보다.실제 사례로, SNS에서 ‘쉽게 돈 벌자’며 접근 → 개인정보·계좌 확보 → 금전 요구 → 피해자의 부모나 주변까지 확산 →..

일상 2025.05.05

홍채를 노린다 ㅡ 개인정보를 지켜야한다.

눈동자 안에 당신의 정보가 있다.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상화폐·SNS 사기는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돈 준다’며 다가오지만, 실상은 개인정보 탈취가 목적이다. ‘홍채=개인정보’홍채는 누구에게나 고유하다.그 안에는 우리의 이름, 계좌, 사진, 연락처, 심지어 신뢰까지 상징적으로 담겨 있다.범죄자는 그 눈을 노린다 — 말 그대로, 당신의 홍채 안에 들어 있는 디지털 자산을 빼내려 한다.홍채는 단순히 신체 일부가 아니다.그건 내 고유한 데이터, 내 존엄, 내 책임이다.보는 눈을 가졌다면 지킬 줄도 알아야 한다.

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