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회사를 나갈 수 있을 때가 아니라, 나가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표보다 중요한 건 선택할 수 있는 자산이다.진짜 퇴사는 뭐라고 생각하는가?사직서 한 장을 인쇄해서 팀장 앞에 내미는 걸까?그날로 짐 싸서 사라지는 결단일까?아니다.진짜 퇴사는 이미 ‘마음속에서 먼저 끝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그리고 그 사람은 대부분사표를 던지지 않는다.사표를 안 던져도 되는 사람그는 선택지가 있다.회사가 망해도 괜찮고,상사에게 예스만 하지 않아도 되고,새로운 일을 알아볼 여유가 있고,단기간의 공백을 감당할 자산이 있다.이 모든 것이 모여그를 “사표를 쥔 채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반대로, 자유가 없는 사람은?매일 퇴사를 상상하면서도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울면서 출근하며“한 달만 더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