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네이션 2

지갑이 흔들릴수록 감정은 폭주한다: 돈과 멘탈의 상관관계

돈이 없을수록 감정은 예민해지고, 소비는 불안의 해소 수단이 된다. 지갑과 멘탈은 같은 축 위에 있다.돈은 단지 수단이 아니라 감정의 증폭기다.경제적 여유는 곧 감정 조절력이다.“돈이 없으면 사람이 날카로워진다.”이 말은 단순한 편견이 아니라, 실제 뇌과학과 행동 심리학에서 검증된 사실이다.돈과 감정은 어떻게 연결되는가?경제적 결핍은 뇌의 '생존 시스템'을 자극한다.→ 불안, 방어, 충동이 강해진다→ 소비는 그 불안을 잠시 마비시키는 ‘감정 해소 버튼’이 된다소비가 멘탈을 위협하는 구조→ 감정 소비 → 후회 → 자존감 하락 → 다시 소비→ 이 루틴은 돈만 잃는 게 아니라 자기 신뢰도 함께 무너뜨린다반대로, 통장에 여유가 있을수록 사람은 안정된다.→ 판단이 냉정해지고, 말투가 부드러워지고,→ ‘실행할 수 ..

[책 리뷰 : 도파민네이션] Dopamine Nation 애나 렘키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은 2022년에 나는 어떤 경험을 또 어떤 지식을 얻고싶은지 생각해본다. 모든게 평온하게 느껴지는 이 시기에 만족감과 편안함 보다는 도전과 불안함, 불편함이 필요할때 라고 생각하며 책을 펼침. 1부 쾌락과 고통의 이중주 중독은 어떤 물질이나 행동(도백, 게임, 성행위)이 자신 그리고/ 혹은 타인에게 해를 끼침에도 그것을 지속적 강박적으로 소비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어떤 대상에 중독되는 데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는 그 대상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이다. 중독을 일으키는 대상을 구하기 쉬울수록 시도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지금의 세상은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디지털 약물도 양껏 제공하고 있다. 효능과 효력을 기하급수..

책 리뷰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