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은 장면이었다.예전 같으면 무너졌을 텐데이번엔, 다르게 반응한 나를 봤다.그 장면, 익숙했다.그 말투,그 표정,그 상황.예전이라면감정이 먼저 튀어나왔을 거다.아무 말도 못 하거나괜히 세게 반응했겠지.근데 이번엔딱 한 박자 늦었다.감정을 늦춘 게 아니라,반응을 선택한 거다.같은 자극에같은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은 건작지만 분명한 변화였다.이건 성장이라는 말보다감정의 구조를 내가 다시 쓴 것 같은 느낌.그리고 그게 꽤 괜찮았다.이건 내가 느낀 내용을 글로 정리해뒀다.https://uperman.tistory.com/entry/%EB%A7%90%ED%88%AC%EB%8A%94-%EC%9E%90%EC%82%B0%EC%9D%B4%EB%8B%A4-%EB%8F%88%EC%9D%B4-%EC%97%86%EC%9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