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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운동의 이해] 운동하는데 근육이 찢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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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

바벨 따위의 무거운 기구를 써서 하는 운동. 근력(筋力)의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각종 경기의 보조 운동으로 한다.




무거운 기구를 써서 하는 운동.
왜 무겁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몸의 근육의 세포는
운동하면서 다치고 찢어지며,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재생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순간적인 힘이 있는근육과,
지구력이 좋은근육 등으로 나누어 지게 된다. (다음설명에..)





예를 들어보자
산을 오른적 없던 30세 김아무개씨는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고
팔굽혀펴기를 매일 100개씩 하기로 했다

처음한날 그는
온몸의 근육통으로 팔이 덜덜 떨렸고,
이 고통은 약 3일간 지속 되었다.

김아무개씨는 계속해서 팔굽혀펴기를 하였다.
10일 20일이 지나 그는 팔굽혀펴기를 해도
큰 근육통 없이 몸이 적응해버렸다.

이는 곧 운동량의 적응을 나타낸다.
안하는 것 보다 좋겠지만, 그의 몸은 하루에 100개의 팔굽혀펴기의 강도로
성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이때 김아무개씨는 성장을 위해 두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다.
팔굽혀펴기의 갯수를 늘리는 방법.
같은 시간 운동을 하지만 무게의 하중을 늘리는 방법.






웨이트 트레이닝은 그런것이다.

점진적 과부하를 주어야 한다.


근육통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우리몸의 근육이 운동을 통해서 찢어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느끼는 근육통이다.






또 다른 한가지의 예를 들어보자.

11자 복근이 갖고 싶은 20대 이아무개양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루에 100개씩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녀는 운동을 하고난 다음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때 애를 쓰면서 일어났다.
그녀는 한달을 하루에 100개씩 했고, 근육통은 사라지고, 몸은 한달전과 후를 봤을때 큰 발전이 없었다.


이 또한 한계까지의 근육이 적응해 버린 것 이다.
그녀가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은
횟수를 늘리던지, 100개의 강도를 늘리는 방법이다.







초심자의 경우 여기서 오류를 범하기 쉽다.




정확하지 못한 방법으로 무게를 쉽게 늘려 버린다.
근육의 자극 없이 단순히 그냥 무게만 늘려버리는 것이다.
자세는 엉망이지만 이 무게를 들어냈다는 성취감에 점점 자아도취하기 시작한다.



무게를 늘리면서 얻게되는 장점은
저항력이 그만큼 커지면서 근육의 움직임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헌데,
팔굽혀펴기를 하는 김아무개씨 등에 10kg짜리 원판 하나를 늘려줬더니,
김 아무개씨는 막무가내로 100개를 채운다.
가슴옆에 있어야 하면서 가슴근육으로 밀어내던 팔굽혀펴기가
순식간에 깔작거리기 시작하면서,
갯수에 집착하며 손목관절과 팔꿈치 관절에 무리만 주는 동작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이아무개양에게
5키로짜리 보따리를 주고 그걸 안고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라고 했더니,
100개를 채울 요량으로, 보따리를 안고 등이 바닥에 닿을때 훌렁 누워버린다.

천천히 하던 동작들은 어느새 다 잊어버리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올라오는 동작에서 흡! 숨을 멈춘채 하나를 채우면 뒤로 벌러덩 누워 버린다.


본인 스스로 무게는 늘어나지만 운동의 강도를 약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말이다.




"천천히 하라"
더 천천히 하라.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간절하게 딱 1가지만 부탁해본다.


여성분이라면
윗몸일으키기 3개는 본인이 했던 방향대로 해봐라.


남성분이라면
팔굽혀펴기 3개만 본인이 했던 방향대로 해봐라.









했으면 밑에 글을 읽어 보길 바란다.






윗몸일으키기 3개를 이제 천천히 해본다.
올라올때 머리속으로 1,2,3을 생각하며 호흡을 후~~~~~~~~~~~ 하며 뱉는다.
내려가며 머리속으로 1,2,3,4를 생각하며 내려가며 3개를 반복해 보아라.




팔굽혀펴기 3개를 이제 천천히 해본다.
내려가면서 호흡을 마시며 1,2,3,4를 머리속에 카운터 해본다.
올라오면서 1,2,3을 카운터 하면서 호흡을 내뱉어 본다.










갯수가 중요한가?
운동하는 마음가짐과 밀도가 중요한가?


나와 똑같은 남자를 두명으로 복사해서 운동을 시켰을때
20개를 목표로 빠르게 완수하는 사람과
20개를 목표로 12개에서 실패하는 사람을
두고 봤을때 나는 12개에서 실패하는 사람이 결국 20개를 하는 사람을 이길거라고 생각한다.


예체능 분야인 운동을
그림그리듯 글로 설명하려니 굉장히 고민스럽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큰 턴 포인트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적어본다.


조급해하지마라.
공부랑 운동은 똑같다.
내가 하는 만큼, 내가 공들인 만큼 잘하게 되는 것이다.







국어공부를 막 시작해서 ㄱ ㄴ ㄷ ㄹ 을 쓰는 아이에게
김소월의 시가 주는 느낌에 대해 서술해 보라는 결론부터 도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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