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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구매기

흙수저탈출기 [무주택자 : 임장을 다녀온후] 투기과열지구 투기과열지구 서울과 경기 인근부터 시작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선정 되기 시작했다. '어? 나는 투기가 아닌데?' 조목조목 하나씩 따지기 시작하여, 신용대출의 용도까지 따지기 시작하였다. 흙수저인 나는 가용금액이 시드머니 + 신용대출 + 주택담보대출 %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다. 투기과열지구는 앞으로 몇%밖에 대출을 안해줍니다! 같은 내용의 기사가 뉴스의 헤드라인을 뒤덮기 시작했다. 아.. 나는 월세나 전세밖에 못사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좌절보다는 방법을 갈구하시 시작했다. 온갖 뉴스와 소식들은 자극제를 잔뜩 담은 터질듯한 폭탄처럼 봇물터지듯 자극적인 기사들로 넘쳐났다. "어? 나 집 사야하는데?" 투기과열지구 40% 대출로는 턱도 없는 금액이었다. 단비같은 소식은 무주택자는 기존의 비율을 유지한.. 더보기
흙수저탈출기 [임장:任掌] 움직이기 시작하다. 행동 인풋, 아웃풋이라는 말을 아는가? 인풋 (투입, 노력) 아웃풋 (산출, 결과)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을 얻기위해서는 실천해야 한다. 나는 밤잠을 줄여가며, 책을 보고 있었고, 부동산책, 경제, 인문학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했다. 이때 아무리 인터넷으로 봐도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관심지역 모두를 직접 다니기 시작했다. 나의 직업은 때로는 오후4시에 끝나고 때로는 새벽1시에 끝난다. 그래서 나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기로 했다. 오후4시에 끝난 시간에 퇴근시간 기점으로 관심지역 아파트들을 둘러보았다.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에 들려, 일부러 음료수를 사면서 말을 걸어 본다. "사장님 여기 아파트 살기 어때요?" "이사는 많이 와요? 근처에 뭐 생긴다고 하는데 집값은 많이 올랐어요?"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