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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책 : 리뷰 ] 챗GPT / 반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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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 세계를 뒤흔든 빅이슈의 탄생
 
 
챗GPT가 쓴 사피엔스 10주년 서문을 읽는 동안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인공지능이 이 글을 썼단 말인가 _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저자
 
 
 

 
 

 
Open AI 사에서 Chat GPT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는 핫이슈는 뜨거웠다.
 
 
나무위키에서 가져온 Chat GPT의 정보

 
 
 
 
뉴스와 매개체는  Chat GPT에 관하여 막대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그 정보중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다.
심지어 Chat GPT에서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없지만
Chat GPT라는 어플리케이션은 수없이 존재한다.
 
 
 
 
 
 
(Chat GPT 핫이슈 -> MS에서 막대한 자금 투자 -> 무슨이유? -> 환율적당 -> MS 매수)
2023년 1월 나는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의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 주주가 되었었다.
 
 
 
 
 
 
어느덧 나에게 AI 시스템은 생활에 서서히 접목되고 있었다. 내가 인지하지 못했을뿐
은행 고객센터, 보험, 등등 고객센터의 업무들은 AI 답변 시스템으로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답변해주는게 너무 답답하고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없던 나는
많은 시간을 들여 상담원과 전화연결을 기다린다.
 
 
 
하지만 지금 Chat GPT는 다르다.
사용해보면 내가 기억하던 멍청한 고객센터 답변과,
수없이 외쳐도 알아듣지 못하는 네비게이션과는 다르다.
 
 
 
 
어쩌면 곧 이 대답의 상당수를 정확하게 AI가 대신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며 
Chat GPT에 대해서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적어본다
 
 
 
 
영우대표형님과 처음 이야기를 나눈날
대표님은 GPT에 대해 아냐고 물어봤었다.
주변 다른사람이 말을 많이해서
나는 함구묵언했다.
대표님이 생각하는 힌트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01.  AI는 이미 당신보다 똑똑하다


 
 
 
 
앞으로 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급격히 떨어질 것입니다.
미래를 대비하지 않고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 골든타임을 놓쳐버린다면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빠르게 기회를 잡는 사람이 앞서 나가는 사람입니다.

 
 
 


02. 너무 똑똑한 AI의 출현,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2년 4분기에 웬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들마저도 충격에 빠뜨린
Chat GPT라는 서비스가 공개되었습니다.
일종의 대화형 인공지능 입니다. 사람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되돌려 주는
간단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ChatGPT는 GPT로 만든 채팅 서비스이며, GPT는 유창한 솜씨로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 합니다.
 
 
 
 
서비스 런칭 이후, 정말로 유차안 솜씨로 인간의 질문에 답변하는 채팅서비스
였다는 점이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조금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됩니다.
 
 
 
 
고작 채팅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그 성능이 어딘가 궤를 벗어난 부분이 었었거든요.
그저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는 수준이 아니라,
인공지능은 지나치게 똑똑했다고 합니다.
 
 
 
 
이에 구글 CEO는 코드레드(긴급사태)를 발령하며, 이사회를 소집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사에서는 '구글의 종말'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ChatGPT가 2022년 12월에 불러온 혼란입니다.
 
 
 
 
그런데 사실 ChatGPT는 2020년에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제작사인 OpenAI는 이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GPT-4를 2023년에 발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공지능들은 현실세계에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만 있다면 어느곳에도 존재할 수 있지요.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우리 일상 깊은 곳까지 
초고성능 인공지능이 침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03.  ChatGPT로 내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저문적인 수준의 배경지식을 갖고 있다면 훨씬 더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지 않으며
과거에 수집하여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합니다.
 
 
 
'오늘 주식 뭐 살까?'와 같이 현재 상황 정보를 알고 있어야지만 대답이 가능한
정보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즉 질문을 해서 투자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받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한계
 
 
 
벌써 유튜브에는 ChatGPT를 사용한 알고리즘 매매로 200배 수익을 올렸다는 등의
허위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반영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이해한 사람들은
이와 같은 사기에 당하지 않겠죠?
 
 
 
 


04.  ChatGPT를 활용한 창작활동


 
 
 
 

콘텐츠 생산은 창조의 영역이므로 인간의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것이 착각이었다는 사실도 여러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책의 목차도 ChatGPT가 정해준 초안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활자로 표현 가능한 영역에서의 창작활동은,
인간이 AI를 생산적 측면에서 이길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AI를 활용해 단기간에 다양한 방법의 프로토타이핑을 시도해 보고,
이 중 가장 괜찮았던 점들을 모으고 다듬어 완성본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이
바뀔 것 입니다.
 
 
 


05.  ChatGPT로 인해 대한민국 교육계가 받을 충격


 
 
 
 
ChatGPT는 코딩도 아주 잘합니다.
코딩능력은 오히려 업계 전문가인 개발자들이 먼저 인정하고,
신이 나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온갖 코드를 작성해달라는 요청에 ChatGPT는 차분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대응 합니다.
 
 
덕분에 ChatGPT는 대학 전공자 수준의 코딩 문제들도 쉽게 해결해 버립니다.
교수님들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AI 의 도입으로 이제 간단한 코드 구현은 AI에 맡겨버리고,
그 코드들을 활요해 복잡한 논리를 설계 하는 과정이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요?
 
 
 


06.  전문가 대신 ChatGPT에게 자문을


 
 
 

전문지식을 배운 적 없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성인과 비교하자면
답변 수준이 압도적입니다.
디테일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답변의 방향성이 논리적이며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장기간 쌓고 실무를 오래 본 전문가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직 어려워 보입니다.
 
 
 
 
ChatGPT는 파라미터가 1750억개
23년 공개예정인 GPT-4가 언론의 설레발처럼 1조개의 파라미터를 갖고 온다면
6배가 큰 두뇌로 말도 안되는 수준의 지능을 선보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GPT-4가 대중이 접할 수 있는 서비스의 형태로 공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아마 그 무렵 인류는 또 한 차례의 커다란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07.  초대형 AI경쟁, 누가 가장 이득을 볼까?


 
 
 
 

ChatGPT의 가장 큰 한계점은 모델의 부피 입니다.
'원리는 알겠지만 너무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 컴퓨터에서
구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라는 점이 구체적인 한계입니다.
 
 
 
사업적으로는 오히려 이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장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사에 가장 큰 이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ChatGPT를 구축하는데 하드웨어 비용은 상상이상입니다.오로지 연산에 필요한 반도체의 가격만
1,387,103,008원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등의 부품을 제외하고 오로지 연산에 필요한 반도체 가격입니다.
13억8천7백만원.
 
 
 
14억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어림없습니다.
저 정도의 고성능 컴퓨터로도 GPT를 한 번 학습시키는 데에
28년 4개월이 걸립니다.
1년 안에 학습시키려면 대략 400억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이상적인 가정입니다.
서버 선반 구매비용, 에어컨, 전기공사, 시설관리 인력 등등
최소한 1천억원은 필요하리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반면 이 정도로 거대한 슈퍼컴퓨터를 대여 하면?
MS의 Azure 서비스를 통해 서버를 1년간 대여해
GPT를 학습시킨다면 고작 108억 가량만 지불하면 됩니다.
 
 
같은 비용으로 336대의 서버를 빌린다면 고작 한 달만에도 학습을 끝낼 수 있습니다.
 
 
서버를 직접 구매하는 것에 비해 90% 저렴한 비용으로 한달만에
학습을 끝낼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면 OpenAI나 구글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버를 빌려주는 업체를 찾아야 합니다.
불붙은 초대형 AI 경쟁 속에서 가장 큰 이득을 취하고 있을,
그리고 취할 주인공 이니까요.
 
 
 
 


08.  내일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AI에 반발심을 갖거나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기술이 더욱 일반화 될수록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AI에 의존하는 세상에 적응해야 할 압박감을 느끼거나, AI에 의해 변화되는 경제 상황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모르게 될 수 있습니다.
 
 
 
 
 
위 대답은 ChatGPT의 대답이다.
 
 
 
 
'내가 종사하는 분야는 인간만의 성역이야.'
이렇게 굳게 믿는 것은 생존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AI를 나를 위해 일하는 도구로 활용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 합니다.
 
 
 
 
 
어떤 산업 분야 자체가 침몰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런 고민을 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분들이 많은 산업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크지 않을까요?
 
 
 
 
결국 인류라는 거대한 집단은 AI의 급부상으로부터 위기감과 반발심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경제상황의 급변으로 인한 지위의 불안정을 겪어야 할테니까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편리한 도구라는 것은 결국 어떻게든 대규모로 공급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인정하고 급류 위에 미리 조각배를 띄워 가라앉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따라올 것입니다.
 
 
 
 
 


외로움의 극복 상냥한 작별
 
 
인간은 점차 기계와 나누는 대화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고 이해하는 역량을 갖춘 AI는
대화를 진행하면 할수록 사용자의 취향에 꼭 맞는 맞춤형의 대화상대로 성장 할 것이고요.
 
 
 
성능은 거의 사람이나 다를 바 없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다가,
마치 내 이상형처럼 대화가 즐거운 상대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요.
 
 
 
사람의 빈자리를 Ai가 채워줄 수 있고, 우리는 여기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어쩌면 인류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ChatGPT는 편리한 미래를 향한 첫 번째 여정일까요?
아니면 인간이 흩어진 모습 채로도 만족하고 살아가게 만들어버릴
인류의 마지막을 향한 상냥한 작별 일까요?
 
 
 

 


책을 마치며..... 나의 생각


 
 
 
 
우리는 고대 구석기 시대를 알지 못한다.
벽에 그려진 희미한 그림과 글자 몇개를 가지고 추측하고
예측하고 (어쩌면 억측일지도 모르지만)
그걸로 하여금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어떤 문화였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배우며 현재를 살고 있다.
 
 
 
나는 블로그에 적는 나의 창작활동이
고대 구석기 시대가 될 미래에
벽화나 상형문자가 아닌,
바이트라는 단위에 인터넷에 저장된 매개체로
 
 
 
 
2023년을 살아가고 있던 시대적배경과
나란 사람의 생각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아갈껀지,
 
 
기록하는 나의 생각들을 창작하며 기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젠 많은 시간을 들여 적는 나보다
AI가 더 뛰어난 성능으로 더욱 완벽하게 기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이 글은 2023년 새벽3시30분 부터 5시30분까지 적었으니..) 
 
 
 
 
이 글 또한 2023년 3월14일을 살아가고 있을 김재영이 적은건지
AI가 적은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023년 현재는 과거와 다른점은 정보의 평준화가
대폭 하향조정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정보의 독식이 어려워진 세상이다.
 
 
 
헌데, 내가 무엇인가 원하는 대답이나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해서 검색하고,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짜집듯이 찾아내고
짜집듯 찾아낸 정보를 모아 결론으로 이어진다.
 
 
 
헌데 ChatGPT는 이 단계를 뛰어 넘었다.
특정 사이트를 접속해서 결론을 만들어낸다.
 
 
 
팔굽혀펴기 운동 하는법
팔굽혀펴기 홈트레이닝
팔굽혀펴기 기구 찾기
그중 알맞은 기구를 구매
 
 
하는 방법과 찾는 것이 나의 몫인 지금의 방식이라면,
 
 
 
 
팔굽혀펴기 운동은 어떻게 하는거고
이 운동은 어떤 효과를 가져오며
트레이닝으로서 어떻고
팔굽혀펴기 기구는 이것을 추천합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Yes or No
 
 
 
가 일반화 되는게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인간보다 똑똑한 AI가 
수동적인 인간의 선택을
자동적 선택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생각 하고, 책을 읽고, 노력하는 사람은 더욱 없어지겠네.'
 
 
 
나는 저자 반병현은 유튜브에서, 뉴스에서 봤었다
노동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치 업무를 30분만에 끝냈다고 한 뉴스
 
 
 
책을 다 읽고 이 사람은 누군데 이런 글을 쓴걸까 하고 찾아보면서
저자가 그 사람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지금의 현실과
미래의 방향이 적절하게 잘 배합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을 내다보면 투자의 영역에서는
책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
이는 저자의 생각이지,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정답일 수도 있다.
 
 
책이나 뉴스를 보면서 해야 할 일중 중요한 것은
의심이다.
 
 
 
 
본인이 공부하여 본인의 신념으로 본인이 선택할 수 있을 능력이 있고,
남탓 하지 않을 능력이 된다면 저자와 같은 방향으로 기회에 올라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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