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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 리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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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당신이 반드시 물어야 할 삶의 의미

이나모리 가즈오




2022년 7월 29일 어느날.



책을 읽으면서 다시 시간을 밀도있게 쓰기위해
이동시간에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읽어나가면서 예상보다 빨리 읽게 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서술보다는 단락으로 많이 이루어져 있고,
그래서 읽는 중간 독서시간이 끊어져도 쉽게 이어 읽을 수 있었다.





1부
에필로그





우리는 지금 불확실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질은 풍족해졌지만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먹고사는 데는 부족하지 않으나 예절이 결핍되어 있으며,
자유롭지만 사방이 막힌 느낌 탓에 돌파구를 찾기는 어렵기만 하다.





삶의 지침이 되는 기준은 이념과 사상, 즉 철학이다.
'어떤 철학을 토대 삼아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결정된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추구한다.'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서 마음에 새기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편리만 추구한 나머지, 윤리와 도덕을 비롯해 잃어서는 안될 수많은 가치를 잊고 살아간다.






노동에는 욕망을 이겨내고 마음을 수양하면서 인격을 길러나가는 효과가 있다.
생계에 필요한 양식을 얻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연마하는 행위인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며,
내면을 성장시키고 인격을 높이는 고귀한 수행이다.





한가지 일에 끊임 없이 전념해온 사람, 끊임없이 열심히 일해온 사람은 하루하루 정진하면서
저절로 정신력이 단련되고 깊이 있는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자신 앞에 놓인 일에 몰두해 지혜를 짜내고 노력을 거듭해 나가라.
주어진 오늘이라는 하루, 지금이라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





한 번뿐인 인생을 허투루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내는 자세
우직할 만큼 열심히 살아가는 자세는 평범한 인간도 비범한 인물로 바꾼다.







작은 소망이든, 원대한 꿈이든 생각하고 바라지 않으면 영영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란것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염원이 잠재의식에 파고들 때까지 집요하게 생각하고, 바라고, 소망해야 한다.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 행위 중 하나이며 실제로 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지나칠 정도로 큰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다.






2부



'운'이나 '재수'의 탓으로 돌리고 싶어 하지만 실은
소망의 크기, 높이, 깊이, 결기의 격차에서 비롯된 것이다.
믿음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마음가짐을 바꾼 순간이 인생에 일종의 '전환기'
계속되던 악순환이 끊어지고 새로운 선순환이 생겨난다.
운명이란 결코 이미 깔려 있는 레일을 그저 달리는 것이 아니며 오롯이 자신의 의지로
좋게도 혹은 나쁘게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마음의 양상에 따라 인생이라는 그림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인생이란
'오늘 하루'를 쌓아가는 것이며 '지금'의 연속일 뿐이다.
하루가 쌓이고 쌓여 일주일, 한달, 그리고 1년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문득 너무 높아서 영영닿지 못할 것만 같던 산 정상에 어느덧 올라와 있다는걸 깨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참모습이다.



최단 거리로 가려고 해도 우선 오늘 하루를 살아내지 않으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
목표 지점까지 일사천리로 도달하는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러 미래를 보려 하지 않아도, 지금이라는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미래는 자연히 보이게 되어 있다.


'오늘 하루를 충실하라'





3부




인생이란 길을 걷다 보면 결단과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수없이 마주하게 되어 있다.
그때마다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이러한 판단의 집적이자 결단의 연속이다.



수많은 판단들을 거듭해 온 결과가 지금의 인생이며,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가 이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견지해 나가야 마음에 그린 그대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인생이란 드라마를 농후하고 충실하게 채우려면,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완전히 진지한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타오르는 듯한 의욕과 열정으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아가라.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우리 인간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인생의 드라마가 더욱 풍부하고 알차게 채워 질 수 있다.




지식에 경험이 더해져야 비로소 '할 수 있게' 되는 법이다.
경험을 하기 전까지는 단지 '알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 사이에는 깊고 큰 골이 있으며
그 골을 메우는 것이 바로 경험이다.


이론만 알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4부





재능이나 지식보다 인격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침착하고 깊은 인품은 최고의 자질이고, 사소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도량은 두 번째 자질이며, 명석하고
뛰어난 언변은 세번째 자질이다."

인격, 용기, 능력


착실하게 실천하라.
극히 평범한 교훈일지라도 평소에 생활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이 넘쳐나고 풍요로운 시대이기에 더욱더 '만족할 줄 아는마음'
그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돌이켜봐야 한다.



감사의 마음을 잊어버리면 서서히 스스로를 행복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곤경에 닥치면 성장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감사하고,
행운이 찾아왔다면 한층 더 고맙고 황송하다고 감사하라

그렇게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항상 의식적으로 준비하자.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듣고,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당장 오늘부터 고쳐야 한다.
순순히 수용하는 마음이 인간의 능력을 키우고 마음을 성장시킨다.



마음을 갈고닦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건이 바로 '정진'이다.
한마디로 노력을 아끼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한다.





5부



남이 해주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인간만이 지닌 '고도의' 지성은 식량이나 공업 제품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고 지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도 발달 시켰다.

하지만, 결국 그 지성은 교만으로 바뀌어 자연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 강해져 버렸다.
동시에 만족을 아는 '절도'가 사라진 나머니 '더 갖고싶다', '더 풍족해지고 싶다는'는 에고가 전면에 드러 났고,
지구의 환경 전체를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6부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과가 나온다.
좋은 원인은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원인은 나쁜 결과를 낳는다.



선한 생각, 선한 행동을 하면 운명의 흐름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인간은 타고난 운명에 지배받지만 자신의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충분히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존재이다.




원인이 당장 결과로 연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
20년 30년 이라는 긴 단위로 보면 인과응보의 결과는 정확하다.




선한 마음가짐으로 좋은 행동을 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불운에 휘말려 고생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모두 시간이 지나면 점점 바로잡히기 마련이다.




결국은 모두 자신의 언동과 사고에 따른 결과를 얻게 되어 그 '인간'에 걸맞은 결과를 얻는다.
단기적으로는 어떻든,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원인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통하고
나쁜원인은나쁜결과를 불러들여 인과의 이치가 딱 들어맞게 되어 있다.




원인에 따른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우주의 의지
'이루려고 노력 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이루고자 하지만 이루지 못한 스스로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내일부터라도 다시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구원한다.




세상을 위해, 그리고 인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탐욕을 부리지 않는
'만족할 줄 아는 삶'을 마음에 단단히 아로새겨라






열심히 일할 것,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것,
좋은생각을 하고 올바르게 행동할 것, 반성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자신을 다스릴 것,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수양하고 인격을 높여나갈 것,

이렇게 당연한 일을 진심을 다해 실천하는 데 살아가는 의의가 있다.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은 이 이상 없을 것이다.








마치며




그렇게 하기로 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리거 위해서는 그렇게 마음먹으면 된다.

나는 줄곧 이런 생각을 스스로 다잡아 왔는데, 책에선 내가 말하고 싶었던
말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선명하게 말해준 것 같아 속이 후련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오직 사회와 인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원칙으로
사사로운 이익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겠다는 경영의 원칙 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하는 작은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의 환원' 이다.


2022년 시작한 사업의 순수익은 매달 기부를 실천하고 있고, 사업을 통해 버는 돈 이상을 기부하고있다.
사업의 성공여부보다는 작은 소망으로 실천하는 기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동기의 근원과 진위가 맞는지 물어봤을때
나는 '올바르게 사용하며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고 확답할 수 있었다.




내가 블로그에 책 리뷰를 적은 이유도 일맥상통 할 수 있다.
기원전 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선조들이 남겨놓은 그림이나, 글, 등으로 과거를 추측하고 예상하고
과거를 통해 배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지금을 알기 때문이다.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이 작은 단위의 바이트로 저장하고
많은 것들이 쉽게 남길 수 있겠지만,
2022년을 살아가고 있는 김재영 이라는 사람의 생각과 사고방식 어떤책을 읽고 어떻게 느낀건지는


오롯이 나 한명의 글이 될 것이고 남겨놓는 글 들은
어쩌면 오랜 시간이 지나 어떤 인류나
어떤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대의' 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난 이것은 정확히 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절대 아니고,
목표를 이룬 사람도 아니다.


하루하루 노력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다가갈 수 있는 목표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오늘 나는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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