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시간 연금술사 - 미야자키 신지 [책 : 리뷰]

허클베리핀 2023. 11. 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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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다는게 느껴진다.

영원할 줄 알았던 젊음은 젊었을 때 알지 못한다.

 

 

재산과 돈 능력은 모두가 사실 동일하지가 않다.

하지만 시간만큼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다.

그래서 나는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라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을 들었다.

 

 

삶은 유한하고 시간은 한정적이다

"Memonto mori" 가 생각났다.

 

 

 

마냥 지나가는 시간은 잡을 수 없었고,

나에게는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

현재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현재를 더욱 밀도 있고, 충실하게 보낼 마음으로 읽었던

시간 연금술사

책 리뷰를 시작한다.

 

 

 


시간 연금술사


프롤로그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시간이 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아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이 '언젠가 하고 싶다'를 '지금 바로' 실행하기 위한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ART 01

시간 강탈자


 

 

시간을 잘 쓰자는 결심을 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시간을 잘 쓸 수 없다.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하자.

 

노력할수록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하기에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믿는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에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한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인생의 본경기이고, 그 외의 시간을

남는 시간으로 착각한다

남는 시간을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쓸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그래서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쉬운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뿐이다.

 

남는 시간이야 말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본경기의 시간이다.

 

 

인생의 2대 불행은 질병과 지루함이라고 했다.

시간을 구조화 하는 습관이 없으면 한가한 시간에

뭘 할지 몰라 지루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살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스스로 찾아야 한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는 죽게 마련이다.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의식하고 시간을 허투루 흘러보내서는 안된다.

인간은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지금부터 의식하자.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누군가 당신에게 최종 목표를 정해 주는 일도 없다.

지금 스스로 최종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 하자.

 

 


PART 02

꿈꾸는 시간 복권방


 

 

마음속으로 먼저 생각을 떠올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꿈을 실현하려면 먼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금 바로 찾자. 그것이 첫걸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했을 때 이득을 보는 '사탕' 또는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채찍'이 있어야 비로소 움직인다.

자신 이외의 무엇인가에 영향을 받아 마지못해 노력한다.

하지만 일이든 공부든 마지못해 해서는 빛을 발하지 못한다.

 

 

 

'먹고살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걸어가는

삶이 즐거울까? 하고 싶지 않지만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이유로 하는일이 과연 즐거울까?

어떻게든 먹고살 길은 있다. '하고싶은 일을 하지못하는 이유'로 삼으면 안된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시작해야 한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보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반드시 매일 어떤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나간다.

이를 조금씩 반복해나가는 길 외에 꿈을 실현할 방법은 없다.

오늘부터 1일이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언젠가 하고 싶은일을 실현하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복권은 당첨되어도 돈밖에 들어오지 않지만 시간을 언젠가 하고 싶은 일에 쓰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설령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만큼 자신이 성장한다.

 

 

 

무엇이 되었든 언젠가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만 해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다.

목표를 발견하는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중요하다.

시간이 나면이 아니라 지금바로 시작해야 한다.

 

 

 

범용에 물들지 않고 열정을 계속 불태우려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자신이 믿는 가치관을 알아주는 사람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PART 03

시간 역행자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된다.

눈에 들어오는 경치는 똑같아도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따라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이 외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무언가 실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계속 상상하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끌어당길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문제없는 시간에 차이가 벌어진다

해야 할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사람에게는 큰 보상이 주어진다.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하는 습관

가치 없는 일을 먼저 해버리면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확보 할 수 없다.

중요도 순으로 일정을 잡자.

가치 없는 일을 먼저하면 그만큼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

 

 

 

우리는 시간을 선택 할 수 있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이런 물건을 소유하고 싶다.

이런 경험을 하고 싶다.

이런 신조에 따라 행동하고 싶다는

자신의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든지 이것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이를 위한 시간을 늘리고 자신의 이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 자신의 이상에 다가갈 수 없다.

 

 

 


PART 04

시간 수집가


 

 

남을 위해 내 노력과 시간을 쓰지 마라.

무상으로 일을 부탁하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무시해도 된다.

무상으로 부탁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해달라고 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논쟁을 피하는 것도 시간 관리다.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발언하되 무작정 밀고 나가지만 않으면,

논쟁이 논쟁을 불러일으켜 쓸데 없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다.

논쟁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설령 이기더라도 지는 셈이기 때문이다.

논쟁할수록 그만큼 시간 낭비를 하게 된다.

 

 

 

상대를 배려하면 내 시간이 줄어든다.

원칙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모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모임까지

전부 참석하다 보면 의리에 얽매여 자기 시간을 낼 수 없다.

 

 

 


PART 05

소소한 시간의 역습


 

 

노력도 돈으로 살 수 있다.

독학은 돈의 거의 안 들지만 효율적인 면에서 상당한 품이 든다.

한 분야의 전문가는 여러가지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비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독학으로 그 수준까지 도달하기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릴지를 생각하면

차라리 돈을 내고 그 비법을 배우는 편이 훨씬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다.

이것이 바로 돈으로 시간을 사는 기술이다.

 

공짜로 좀 배워볼까? 무심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은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공짜로 배우라는 것은 남의 시간을 공짜로 빼앗는 것이나 다름 없다.

 

 

 

책장에는 수십년의 시간이 모여 있다.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정한다

능력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

그러면 하지 않을 일을 정하고 그 일에는 시간 낭비하지 말자.

그래야 더욱더 확실하게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시간은 단 한번도 멈추지 않는다.

미루어도 되는 일이

정말 미루어도 되는 일인지 파악해라.

 

 

 


PART 06

시간의 역설


 

 

욕망은 시간 폭주를 부추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중 하나로 아크라시아를 꼽았다.

아크라시아는 욕망을 억제할 수 없음을 뜻하는 말인데,

알고 있지만 그만둘 수 없다거나 알고 있지만 좀처럼 할 수 없다는 상태를 말한다.

 

욕망이 생겼을 때 지금 그 일에 손대도 될까라고 자문해보자

아니오 라는 답이 나온다면 참자.

그 작은 결단이 자제력이라는 덕을 키워준다.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일을 멀리하라.

 

철학자 에피쿠로스가 설파한 쾌락주의의 지정한 목적은 마음의 평정을 얻는데 있다.

 

마음이 흐트러질 수 있는 일에서 멀어지면 그만큼 차분하게

살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일에 몇 배 더 몰두할 수 있다.

나름대로 숨어사는 방법을 찾아보자. 많이 찾아낼수록 차분하게 살수 있다.

그럼으로써 육체적인 쾌락에 빠질 때보다 몇 배 더 

기분 좋은 마음의 평정이라는 쾌락을 얻을 수 있다.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을 위한 시간

고독을 느낄 때는 위인들과 대화를 나눠보자

책을 읽을 수록 점점 더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진다.

머지않아 전혀 외롭지 않고, 정신적으로 풍요로룸을 느낄 수 있다.

 

 

 

 

인간관계는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인간관계이든 한쪽이 100% 잘못한 경우는 거의 없다.

부모와 형제는 스스로 선택할 수 없지만, 사적으로 어울리는 상대는 100%

자신의 의사로 선택할 수 있다.

스스로 문제를 자초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선택해야 한다.

스스로 재난을 자초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시간 사용법은 없다.

 

 

 

시간을 공유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 삶은 유한하므로 시간을 공유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 당신을 부정하는 사람,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해롭다.

사적인 시간에는 철저히 이기적으로 굴어도 좋다.

유익한 사람과 어울리자. 당신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

 

 

 

잠을 줄인다고 시간이 늘어나지 않는다.

깨어 있을 때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잠을 줄이는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통념에 매달리면 시간 여유가 사라진다.

결혼을 하는것, 아이를 낳는것이라고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

맞다고 생각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

단순히 그렇게 믿고 있을 뿐인 것은 아닐까?

의무로 여길 필요 없다.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혼자사는 삶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자유롭게 사색할 시간

자신을 성장시킬 시간을 확보하자.

그러면 결과적으로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누구나 편안히 지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편안히 지내면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발전하려면 수행이 필요하다.

 

 

 


PART 07

시간의 선택


 

 

 

말 한마디가 소중한 시간을 잡아먹는다.

쓸데없는 말을 내뱉으면 자신이 책임져야 하며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입은 재앙의 근원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쓸데없이 내뱉은 단 한마디에

상대방이 분노하여 큰 싸움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쓸데없는 말은 처음부터 내뱉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푸념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속이 후련해질 수는 있다.

하지만 당신이 불만스럽게 여기는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불평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낫다.

 

 

 


PART 08

시간의 결과값


 

 

내 인생을 갉아먹는 관계

얽혀서는 안 되는 사람은 싶이 관여하기 전에 간파하자.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그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빼앗길 일이 없다.

자신의 욕망에 빠지지 않고 냉정하게 상대방의 본성을 꿰뚫어보아야 한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더 좋은 결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자신이 믿는 길로 나아가자.

비록 처음에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세렌디피티 (뜻밖의 기쁨) 로 이어져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실패는 상관없다.

 

 

 


이 책은 8파트 100개의 머릿말로 밀도 있게 쓰는 시간에 대해 다룬 책이다.

많은 부분 통감 했다.

 

유한한 인생에서 누구보다 시간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면 남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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